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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명진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3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53 - 17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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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 시기에 김동인은 소설가, 비평가, 출판인 등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을 통해 김동인이 마련하고자 했던 것은 근대문학을 실현시킬 수 있었던 문학형식에 관한 것이었다. 본고는 김동인의 「소설작법」과 소설론을 대상으로, 김동인이 구성했던 근대문학의 형식 더 나아가 근대 소설어를 가능하게 했던 일상언어의 배치방식에 대해 고찰했다.
김동인이 이광수를 비판하면서 새롭게 제시한 문학의 과제는 ‘근대적 개인’이었다. 김동인은 비평과 작품 활동을 통해 근대적 개인을 문제화했다. 그리고 여러 관습과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운 작가의 태도를 주장했으며 개인의 내면을 소설화할 수 있는 소설언어의 작동 방식을 이론화했다. 이를 통해, 김동인은 근대적 개인을 강조할 수 있는 일련의 문학 제도를 구축했다.
또한, 문학의 새로운 세대였던 김동인은 전대와 구별되는 문학의 특징을 리얼리즘에서 구했다. 김동인은 과거시제의 활용으로 소설세계의 입체감을 더했으며 ‘야비’와 ‘하류’ 그리고 ‘개인’을 강조한 새로운 소설언어의 질서를 ‘구어체’라는 이름으로 확립했다. 그리고 ‘단순화’, ‘통일’, ‘연락’ 등과 같은 소설 구성의 문제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시도는 일상언어를 근대적 소설언어로 새롭게 배치하고자 하는 시도였다.
『창조』를 발행하면서 문학자로서의 존재를 드러낼 때부터 김동인은 ‘묘사법’, ‘작법’ 등과 같은 어휘를 사용했다. 여느 문학자들이 일본을 통해 전파되었던 근대문학의 감동에 취해 있을 때, 김동인은 그 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 고민했던 것이다. 김동인의 「소설작법」과 소설론을 대상으로 일상언어가 근대 소설어로 변모되는 과정을 고찰한 본 연구는 김동인이 구성한 근대문학 형식의 가치를 밝혔다는 의의를 가진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참 자아’의 소설화 그리고 그 소설언어의 작동 방식
3. 고안된 근대적 소설언어와 구성된 리얼리티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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