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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16.2
수록면
109 - 140 (32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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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10월 함경남도경찰부는 조선어학회 관계자를 치안유지법 위반혐의로 검거하였다. 가혹한 고문을 통해 경찰은 ‘조선어학회는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라는 자백을 받아냈다. 조선어학회는 조선어를 연구하고 맞춤법을 제정하며, 조선어사전 편찬을 당면의 목표로 삼았던 단체였다. 회원들은 민족의식을 기반으로 활동하였지만 치안유지법을 어길만한 단체 활동을 하지 않았다.
1950년대 말 이희승이 사실에 가장 가까운 회고를 남겼다. 1970년대 초 광복25주년과 한글학회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억’이 만들어졌다. 특히 사건의 발단이었던 전진역(驛)에서의 해프닝은 조선어학회의 위상에 맞도록 재구성되었다.
사적 영역인 일기장의 글은 열린 공간인 기차 속의 대화로 바뀌었다. 일본어가 아닌 조선어 사용이 문제로 되었다. 원래부터 여러 해석이 가능한 ‘국어상용(國語常用)’이었다. 일본 경찰은 일본어로, 1970년대의 한국은 조선어로 해석하였다. 1980년대에 사건 당사자의 반박 회고가 있었지만 역사 서술은 변하지 않았다. 이미 조선어학회는 민족어를 매개로 한 수난과 저항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었다.

목차

1. 머리말
2. 김윤경의 회고와 연애편지 발단설
3. 정인승의 회고와 이동경찰 발각설
4. 이희승의 회고와 일기장 발단설
5. 홍원사건의 또 다른 주역들
6.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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