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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세현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98집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59 - 208 (5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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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대만학계의 대만해양사 연구현황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해양을 통해 어떻게 대만사를 볼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中央硏究院(Academia Sinica)의 中國海洋發展史연구계획과 曹永和(Cao, Yonghe)의 ‘臺灣島史’를 통해 대만해양사연구의 출발을 살펴볼 것이다.
본문에서는 早期대만시기, 청조통치시기, 일본통치시기 등 세 시대의 역사를 다루었다. 첫째, 조기대만시기(史前-1683)는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대만 식민통치와 이를 이은 鄭氏왕조의 통치시기로 동아시아 해상무역이 활발했던 때이므로 해양사와 가장 관련이 깊다. 대만학계는 대체로 조기대만시기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통치를 경험하면서 사회구조가 단시간 내에 비약적인 혁신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여러 국가의 경쟁으로 말미암아 세계무역체계에서 불가결한 구성원이 되었다고 평가한다. 둘째, 청조통치시기(1684-1894)는 海禁이 기본적인 국가정책이었으므로 해상무역보다는 대만 내 토지개발이 활발한 시기였다. 비록 청대 대만은 국제무역망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대만과 대륙의 범선무역이 증가하면서 양 지역 간의 분업관계가 나타났으며, 대만과 동남아무역도 일정 정도 유지되었다. 특히 청말 대만이 개항(1865년)하면서 서양열강과 일본의 진출이 활발해지자 다시 해양이 주목을 받았다. 셋째, 일본통치시기(1895-1945)는 일본이 대만을 식민지배하면서 군사적 경제적 필요에 따라 자국의 해양무역체제 안에 넣었는데, 이로 인해 대만인들은 해양국가의 식민지라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일본통치시기는 식민지적 근대성(colonial modernity) 문제가 논의의 핵심인데, 청조통치시기와는 달리 해양관련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이 있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이 논문의 마지막부분에서는 대만민주화이후 ‘해양대만’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소개할 것이다. 여기선 실제로 해양사연구가 어떻게 대만사회에 자극을 주어 대만사를 독립영역으로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었는지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해양사연구의 흥기와 ‘臺灣島史’의 출현
Ⅲ. 해양을 통해 본 대만사
Ⅳ. 결론을 대신하여 : ‘해양대만’을 둘러싼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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