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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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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19호
발행연도
2003.8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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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 과정에서 서술자의 신빙성 문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에 대해 고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920년대 소설에는 서술자의 신빙성이 상실된 작품들이 적지 않았다. 이 시기 작가들은 서술 방식의 미숙으로 서술 층위에 있어 여러 혼란을 일으키며 그 결과 서술자의 서술 내용에 의심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서술자의 신빙성 약화는 새로운 서술 방식을 실험하던 1920년대의 작가들로서는 거칠 수밖에 없었던 한계이기도 하였다. 반면에 1930년대에 이르면 신빙성 없는 서술자는 소설의 미적 효과를 위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시기 소설에는 유아나 소년의 시점을 사용하거나, 작품 내의 다른 인물과 독자들에 비해 현저히 현실 인식이 뒤떨어지는 인물을 서술자로 등장시켜 독자의 상상의 폭을 넓혀주고, 미적인 효과를 확보하기도 한다. 그리고 신빙성 없는 서술자를 현실에 대한 관심을 우회적으로 풍자하고 비판하는 방략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920년대의 서술 수준과 1930년대에 그것을 비교할 때 상당한 서술 방식 상의 발전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는 1920년대 작가들이 시도한 형식상의 실험이 일정 수준에 오른 것을 의미하며 우리 근대소설이 형성되어 가는 한 과정인 것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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