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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재연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0집 제2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67 - 93 (27page)
DOI
10.21562/kjs.2016.04.5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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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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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사회학의 역사가 제도적인 학과들의 역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활동했던 사회학자들과 그들의 연구 활동도 포함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그 한 사례로 하버드에서 사회윤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던 하경덕의 사회학에 대해서 논의한다. 하경덕은 사회학을 사회예술이라 부르며 사회의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적인 공공사회학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저작인 사회법칙론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들어나는데, 사회연구에서는 자연과학과 같은 엄밀성을 가진 법칙은 찾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본 논문은 2008년 이후 미국 하버드 대학 사료관에서 새로 발견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이론적으로는 마이클 부러보이의 ‘공공사회학’의 개념을 사용하여 하경덕의 사회학과 실천활동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하경덕은 식민시기에서 탈식민사회로의 이행하는 격동기에 1) 전문사회학 저서를 통해 공공사회학의 지향을 보였으며, 2) 연희전문이라는 상아탑에서 공공사회학을 수행하였고, 또한 3) 언론인으로 시민사회에서도 공공활동을 수행하였던 선구적인 공공사회학자이었다. 이러한 세 가지 차원의 논의는 1) 전문사회학과 공공사회학의 연결성, 2) 상아탑 내부인 아카데미에서의 공공성, 그리고 3) 시민사회에서의 공공활동이라는 공공사회학의 다차원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경덕을 통해 본 한국사회학의 역사는 (탈)식민화, 분단, 그리고 전쟁 속에서 억압당하면서도 이에 저항하며 극복하고자 했던 공공사회학의 역사이기도 하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잊혀진 학자들
Ⅱ. 사회학의 다차원성: 전문사회학에서 공공사회학으로
Ⅲ. 해방 이전의 한국사회학
Ⅳ. 하경덕의 공공사회학
Ⅴ.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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