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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대전과학고)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78輯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71 - 10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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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긍의 『고려도경』은 당시의 고려 서·남해 항로에 관한 가장 생생한 기록이다. 그러나 당시의 지명 중에는 없어지거나 변한 것이 많고, 항로 또한 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정확한 행로를 추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선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서긍 일행이 처음 도착한 고려 영토인 협계산으로부터 마도 안흥정 구간까지에 관한 비정을 시도하였다.
먼저 서긍이 고려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목격한 협계산(가거도) 앞에 있었다는 쌍계산은 국흘도, 흑산도를 떠나 오랜 항해 끝에 도달한 월서는 분계 해수욕장 인근 대치마도로 비정하였다. 월서 다음으로 거친 궤섬과 외서는 각각 임자도와 재원도로 비정하였다. 임자도에서 군산도까지의 구간에 경유한 섬은 각각 송이도(보살섬), 안마도(죽도), 위도(고섬섬)로 추정하였다.
충청도 연안의 항로에 해당하는 부용창산은 성주산 일대, 홍주산은 1920년대 발간된 홍주군지를 토대로 근대까지도 뱃사람들의 항표 역할을 했던 홍성의 오서산으로 비정하였다. 그리고 그 후로 경과한 알자섬은 거아도로, 안흥정은 태안의 마도 일대로 보았다.
이 글에서 서긍 일행의 항로를 추정한 가장 구체적인 자료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조운로이다. 현재로서는 신주와 고려 조운선이 다닌 길이 매우 유사했을 것이라 추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조운로는 당시 서남해 연안을 오가던 선박들이 가장 안전하게 다닐 수 있었던 항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긍 일행은 흑산도를 거쳐 고섬섬(위도) 또는 군산도(선유도) 부근에 이르러서야 고려의 조운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흑산도에서 위도에 이르는 구간을 추정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고 판단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선행연구 고찰
Ⅲ. 흑산도 ~ 군산도까지의 항로
Ⅳ. 군산도 ~ 마도까지의 항로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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