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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49집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7 - 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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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제도에 관한 연구가 심화되면서 조창과 시기별 조운제도의 변화 등에 관한 연구도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조운제도가 실제적으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당시 조운에 관한 법규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었는지 등 실질적인 면에서의 연구는 진행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지금까지 남아있는 자료들의 상당수가 『朝鮮王朝實錄』이나 『備邊司謄錄』, 『承政院日記』, 『各司謄錄』과 같은 관찬 자료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1863년에 제작된 임교진의 『漕行日錄』과 1875년에 제작된 『乙亥漕行錄』을 토대로 성당창으로부터 경창까지 운항한 기록을 통해 당시의 조운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조운은 국가 경제의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므로 조운로와 護送, 납세 기간 등에 관한 규정이 매우 정밀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바닷길의 운항은 예기치 못한 일기변화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정해진 대로만 운항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뱃길을 잘 아는 사공들이 출항시기와 정박지, 운항 구간 등을 설정하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호송은 연안에 위치한 군현들이 자신들의 구역을 지날 때 護送吏와 軍校를 보내 시작 지점부터 끝 지점까지 호송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형식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호송을 맡은 호송리들은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영운관에게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이 관례였다. 영운관이 중간 경유지인 섬에 내리는 경우 섬의 주민들은 의무적으로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였다. 조행일기와 같은 자료들이 계속 발굴․연구된다면 조운제도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모습들이 밝혀질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선시대 금강 하구의 漕倉과 성당창
Ⅲ. 성당창 조운선의 조운로
Ⅳ. 조운선 호송 규정과 실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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