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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선영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191 - 22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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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환기에 활동사진과 거의 동시에 도입된 환등은 19세기 서구의 시각문화를 주도했던 마술환등(magic lantern), 그리고 오락으로서 판타스마고리아의 경험을 건너 뛴 광학적이고 과학적인 환등, 교육과 계몽 용도의 환등이었다. 과학적 환등은 루쉰과 이광수가 그랬듯이 폭력적일 만큼 투명한 제국의 응시에 노출되게 하였고 그것의 압도적 재현역량에 순응하게 하였다. 말(연설)이 억압되고, 문자에 대한 검열이 일상화된 식민지에서 시각미디어의 패권적 우위가 확립된 것이다. 식민지민에게 시각기술은 타자화된 피사체의 경험에서 시작되며 이타자적 시선은 식민지 주체성에 폭력적 상흔을 남긴다. 1920년대 초 민족주의는 수동적이고 타자화된 식민지의 시각성에 균열을 내고 근대적 시각주체로서 재구성되게 하는 계기였다. 피사체에서 시각주체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1921∼22년간 화부회의 환등과 백두산환등을 통해 해석했고 ‘환등처럼’의 시각성을 통해 식민지에서는 필연적인 시각테크놀로지의 고립성과 그것의 한계를 제시했다.

목차

1. 시각기술과 환등, 역사적으로 구성되는 시각성
2. 식민지의 환등과 시각성
3. 세기말과 세기 초 전환기의 환등 경험
4. 식민지 시각성의 조건과 맥락-음성의 억압, 검열된 문자, 그리고 환등
5. 민족을 소환하는 식민지의 환등-시각주체의 구성
6. 고립된 시각테크놀로지로서 환등과 식민지의 시각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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