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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웅 (단국대)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4輯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117 - 14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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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태조대(918~943)는 통일신라시대를 이어 삼교의 사상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었다. 태조대의 도교에서 먼저 주목되는 것은 태조 7년(924)에 九曜堂이 건립되었다는 사실이다. 구요당이 道觀이라는 종래의 견해를 비판하면서 불교 사원으로 보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어 왔지만, 이곳에서는 고려시대 내내 도교 제례인 초례가 거행된 사실로 보아 도관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도교 제례인 초례는 태조대부터 거행되고 있었다. 태조 10년(927)에 있었던 초례산의 초례는 태조가 공산 전투를 앞두고 승전을 기원하기 위해 거행하였다. 그런데 초례산 초례는 京外인 지방에서 거행한 것으로 이는 역시 外方에서 거행되는 鹽州 氈城의 초례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태조대부터 京·外에 초례가 거행되었던 것이다.
한편 태조 때부터 거행되고 있었던 팔관회에는 四仙樂部가 있었는데, 이는 신라의 四仙에서 따온 것이다. 그리하여 후대의 고려 왕들은 仙風을 숭상하고 양가 자제를 선발하여 國仙이라 하였다. 그리고 仙郞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선랑은 신라의 화랑을 고려가 계승한 것이었다. 仙郞은 고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인 팔관회에 참여하였는데, 이들은 고려의 선풍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태조 때에 도관인 구요당이 건립되었고 도교 제례인 초례가 거행되고 있으며, 고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인 팔관회에 仙郞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태조의 아들로 4대 국왕인 광종 때에는 도교의 양생서가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로 볼 때 고려는 태조 때부터 도교가 정책적으로 수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성종 원년(982)에 최승로가 三敎와 도교의 초례를 거론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태조대의 사상 경향과 도교
3. 구요당의 성격
4. 태조대의 초례
5. 고려의 仙風과 仙郞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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