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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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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7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9 - 15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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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려왕조에서의 자기인식 내용과 고려에 대해 칭해진 동문 및 소중화에 대한 내용 분석을 통해 고려시대 문명의식의 내용과 그 변화가 갖는 의미 등을 찾고자 하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의 자기인식과 문명의식은 태조의 천명의식, 고구려계승의식, 삼한일통의식 등에서 출발한다. 고려는 이를 팔관회를 통해 상징화하는 한편 유교를 토대로 한 화풍을 반영하면서 동방의 것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이후 유교 문명의 수용을 토대로 자기인식이라 할 고려중심 문명의식과 결합하였다. 유·불·도 삼교와 토속신앙, 용손의식 등이 반영되었고, 해동천자가 다스리는 천하를 노래하는 팔관회가 이를 상징하였다. 고려 중심 화이질서와 문명의식이 성립한 것이었다. 고려는 예악문물이 중화와 같은 범주 혹은 버금간다는 의미에서 동 문·소중화라 칭해졌다. 여기에는 송이 다원적 국제질서 속 고려를 끌어들이고자 하는 의도한 면이 있었다. 고려는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하면서 스스로 이룬 문물을 자신하였다. 팔관회의 개최는 고려 중심 화이질서와 문명의식 속에서의 해동천하라는 문명의식 형성을 뜻하였다. 그러나 고려는 원 간섭기 원 중심의 형세론적 화이의식을 수용하여 원 중심 천하동문을 받아들였다. 또 명이 들어서자 고려는 이에 대한 사대를 결정하면서 종족적 공간적 유교적 정통을 인정하고 명 중심의 화이의식 을 추구하였다. 그것은 고려 중심 화이질서와 문명의식의 해소를 뜻하는 것이었다. 다른 면으로 보자면 이중적인 것으로 명과 성리학 중심의 용하변이를 추구한 것이 된다. 이는 시대 상황에 따른 고려 중심의 자기인식과 문명의식의 변질이라 여겨진다. 고려의 해동천하 문명의식의 상징이었던 팔관회의 혁파와 명 중심 소중화적 동인의식(東人意識)을 새롭게 만든 것은 이를 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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