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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기 (대구예술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41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31 - 155 (25page)
DOI
10.21582/TJH.2016.06.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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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시대 음악에 대한 이해에서 음악은 질서, 균형 그리고 조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이후 이원론과 합리주의가 등장하면서 음악은 의미는 축소되게 되었다. 근대에 와서 음악에 대한 고대 그리스 시대 이해가 다시 등장하면서 음악이란 음악화가 가능한 모든 재료들을 사용하여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 가능한 Gestalt라는 정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신체와 정신이 분리되지 않고, 환경과 상호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우리는 연주하는 동시에 듣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의에 따른 음악은 우리의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균형을 이루도록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음악의 작용은 정신적 사건은 곧 행동이고, 행동은 곧 정신적 사건이며, 이러한 정신적인 사건을 구성하는 형태요소들은 균형을 위해 역설적인 요소들을 동시에 나타낸다는 Johnan Wolfgang von Goethe와 Maurice Merleau-Ponty 그리고 Wilhelm Salber의 이해로 더욱 명확해진다. 형태론적 음악치료는 즉흥연주를 통해 균형과 조화를 복원하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하는데, 저자는 지향성(intentionnalität)에 의해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포함하는 현재의 즉흥연주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Introduction)
Ⅱ. 지각(Wahrnehmung/Perception)과 행동
Ⅲ. 치료단계(Behandlungsschritte)
Ⅳ. 즉흥연주(Improvisation)
Ⅴ. 결론(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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