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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수경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293 - 317 (25page)
DOI
10.17068/lhc.2016.05.19.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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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 대중매체를 통해 영향력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 것은 개항기 대중가요 《목포의 눈물》(1935)과 《목포는 항구다》(1942), 그리고 해방 이후의 1970년대 하이틴영화와 영화 <목포는 항구다>(2004)에서다. 이것은 각각 목포의 번영기와 쇠퇴기로, 서남바닷길의 성쇠와 관련이 깊다. 대중가요 《목포의 눈물》과 《목포는 항구다》는 열린 서남바닷길로 인해 목포가 가장 번성했던 시기에 목포를 대표하고 나라 잃은 우리 민족의 설움과 정서를 대변했다. 한편으로 당시 목포는 수탈항이었기 때문에 그것의 번성 뒤에는 우리 민족의 아픔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그러기에 서럽고 애절할 수밖에 없었다. 해방 이후 일본 · 중국과의 단절, 내륙 · 다도해와의 교류 축소, 정치경제적 소외 등으로 인해 목포는 침체기로 접어들었고, 1970년대 하이틴영화와 2004년 <목포는 항구다>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현대화 발전 속에서 변화하지 못하고 정체된 도시, 희화화된 건달들이 어슬렁거리고 폭력과 욕설과 사기가 난무하는 항구의 이미지로 형상화되었다. 이것은 다시 개그코너 “목포는 항구다”와 대중가요 《사생결단》등을 통해 부단히 확대, 재생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특정지역이 대중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위상을 높이는 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자칫 왜곡된 이미지로 대중매체에 노출되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목차

초록
1. 대중매체와 이미지
2. 서남바닷길의 번영과 대중가요 속 목포의 이미지
3. 서남바닷길의 쇠퇴와 영화 속 목포의 이미지
4.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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