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0집
발행연도
1997.6
수록면
149 - 16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리차드 로티는 "인문학" 교수로서 "반철학"(anti-Philosophy)을 표방하고 있다. 그는 이천년이상 지속되어온 서양철학의 전통 전체를 그 밑바탕부터 뒤엎어 버리려고 한다. 로티는 소문자철학(philosophy)과 대문자철학(Philosophy)을 구별하여 대문자로 시작되는 진리, 합리성, 선에 대한 연구로서의 대문자철학을 부정한다. 그는 하이데가의 형이상학 종언에 이어서 인식론도 그 수명을 다했다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확실성을 추구하는 토대주의는 연기를 손에 쥐려는 헛된 시도이고, 언어와 실재의 표상관계를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 대응설은 잘못된 설명이다. 그는 전통적 인식론을 대신하여 대화 즉 "새롭고, 보다 나은, 보다 흥미있는, 보다 생산적인 말하기의 방식들을 발견하는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대담한 잘못읽기(strong misreading)를 하는 강한 시인(strong poet)은 철학자가 사라진 문예적 문화(literary culture) 또는 시화된 문화(poeticized culture)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 필자는 로티의 많은 주장들을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그에 대한 확실한 평가를 이후의 작업에 미루어 놓은 채로 이 논문을 끝냈다. 로티가 "직업적" 철학교수들에게 좋은 비판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철학외의 분야에서 보다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은 전통의 벽이 얼마나 견고한가를 보여 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67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