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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3집
발행연도
1998.12
수록면
193 - 21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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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철학은 비판철학, 초월철학, 형식적 관념론 등의 이름으로 특징지워져 왔고 접근하는 시각에 따라 인식론, 과학정초론, 현상적 존재론 등의 시도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가 칸트의 철학적 성과에 대한 이런 특징지움이나 평가에 앞서 이런 특징적인 형태의 철학 체계를 배태할 수 있었던 그의 작업의 모태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한 반성활동 자체를 먼저 해부해 보는 일은 그의 철학적 성과를 올바로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선행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사태인식 아래 그 동안 드물게만 주목되어 온 칸트의 철학함 자체에 초점을 맞춰 그의 철학을 관통하고 있는 그의 초월철학의 체계를 가능케 했던 반성의 원리들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초월철학의 형성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밝혀주고자 하는 시도다. 필자는 우선 칸트가 <반성개념> 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반성개념들의 원천에 관한 물음을 제기하고, 그것들이 칸트 체계 내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범주와의 비교를 통해 해명해 주고자 한다.「비판」에서는 단지 일반논리학의 판단표로부터 범주표가 도출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는 것과 달리, 칸트의 비판기 이전과 이후의 여러 반성의 단편들을 검토해 본 결과 동일과 차이, 질료와 형식과 같은 반성개념들(Reflexionsbegriffe)과 더불어 종래 스콜라철학의 유산인 통일, 진리, 완전성 같은 초월자들(transzendentalien)이 이미 1772년 초월철학의 체계구상 이래 칸트의 반성 속에서 범주 연역의 실마리로 사용되고 있음을 밝혀내고, 이때 반성적 판단력이 스스로에게 준 비교의 원리인 반성개념들은 대상의 대상성을 규정하는 "존재론적 술어들"인 범주와도 구별되며 오히려 범주의 발견을 가능케 하며 그 타당한 사용을 정초해 주는 존재론적 반성의 원리임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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