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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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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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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7집
발행연도
1999.12
수록면
323 - 34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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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닫힌` 유토피아의 상이 초래하는 부정적 효과를 문제삼는 데에서 출발하여, 그 대안이 되는 `열린` 유토피아의 여러 모습들을 검토한다. 먼저 비정형적(比定形的)이며 여러 다양한 사회상에 대해 열려 있다는 노직(R. Nozick)의 자유주의 유토피아를 살피고, 그 `열림`의 한계를 따져 본다. 여기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자유주의의 전제인 개인의 권리가 만들어내는 패쇄성이다. 그래서 이 논문은 그러한 한계마저 극복할 수 있는 `열림`의 발상으로 레비나스(E.Levinas)와 데리다(J.Derrida) 등이 주목하는 `환대`(歡待) 개념을 검토한다. 이 `환대`는 개개인의 상호적인 권리를 전제로 하는 칸트의 환대(Hospitalita¨t)와는 달리, 타자를 맞아들임과 함께 자신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자세를 가리킨다. 그래서 이 `환대`의 유토피아는 자신의 자리를 끊임없이 넘어서는 무한한 열림으로서의 `자리 없음`(u-topos)을 뜻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환대가 현실 속에서 얼마만큼 실현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교환 관계와 자유주의 이념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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