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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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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8집
발행연도
2002.9
수록면
305 - 32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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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의 존재를 인정하는 철학자들 중, 개별적인 사물을 설명하기 위해 속성 이외의 존재자, 즉, 벌거숭이 특수자나 기체의 존재를 설정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구체적인 사물을 오직 속성들에 의해 이해하려는 다발론(bundle theory)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속성이 보편자이든 특수자이든 개별적인 사물을 설명하기 위해 속성 이외의 존재자를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을 보일 것이다. 개별적인 사물을 다른 개별적인 사물과 구분시키는 문제는 그것의 동일성, 하나임, 즉 통일성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즉 그것의 개별성의 문제를 해명할 수 있다는 것은 곧 그것이 하나임, 통일체임을 해명하는 것과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개별적인 사물의 통일성은 속성 이외의 존재자를 부가한다해도 완전히 환원적으로 분석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벌거숭이 특수자와 같이 경험되지 않는 존재자의 설정은 불필요하다. 개별적인 사물의 통일성에 대해 다발이론은 벌거숭이 특수자나 기체를 설정하는 입장만큼 설명할 수 있다. 만일 다발이론에 문제가 있다면, 벌거숭이 특수자나 기체를 설정하는 입장도 그것이 가지는 난점들을 여전히 가질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다발이론보다 우월한 대안이 될 수 없다. 다발이론과 벌거숭이 특수자 내지 기체의 존재를 인정하는 입장이 동일한 설명력을 가진다면 다발이론이 우월한 이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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