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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95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95 - 12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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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방법과 차별성을 두어서 『논리-철학논고』가 ``삶의 의미``에 대한 심오한 내적 탐구의 과정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논리-철학논고』는 ``삶의 의미``에 대한 절실한 간구에서 자신의 삶의 태도의 본질을 해명하고자 한 시도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세계의 의미``에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세계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은 삶에 대한 나의 태도를 확립하는 것과 본질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세계``를 ``한계 지워진 전체``로 보면서 언표 불가능한 것들의 영역을 경계 지워서 한편으로는 선험적인 것들의 존재, 즉 세계의 존재에 대한 신비스러움으로 존재의 경이로움을 드러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의미한 것``으로 선언되었던 신비적인 것들이 시공 너머에 있으면서 시공 안에서의 삶의 수수께끼들의 해답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들의 존재 이유와 실천적 영역에서의 ``유의미한 역할``을 제시하였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은 이 세계에 대한 자신의 고유한 관점에 놓여 있다. ``세계의 의미``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곧 ``삶의 의미``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삶의 태도``가 변한다면 지금껏 문제로서 받아들여졌던 ``삶의 문제``도 해소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삶 전체, 세계 전체의 경계를 변화시켜서 세계 내 사실을 변화시키는 이 힘은 신비적인 힘이며, 결국 이 신비적인 것들이 우리 삶의 마지막 보루가 된다. ``삶``, ``세계``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분석은 이 점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자 했던 ``삶의 방식의 변화``에로 향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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