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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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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7집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65 - 10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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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핵심 주제로서, 내가 ‘내용의 두께 문제(혹은 명제의 단위문제)’라고 부르는 문제는 맥락 의존성이 나타난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표현들(예: 인식적 양상, 취향[맛], 미래시제, 지식귀속, 도덕적 의무, 미학적 아름다움등)에 대한 최근의 맥락주의와 상대주의 사이의 논쟁과 관련된 문제의 한 측면이다. 이것을 인식적 양상을 기준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것은 “P일 수(도)있어”와 같이 어떤 특정 파라미터를 포함하지 않는 발화 문장의 내용(혹은 이문장이 나타내는 명제)이 <P일 수(도) 있어>와 같은 얇은 내용[비고전적 명제]인지 혹은 <A에 따르면, P일 수(도) 있어>와 같은 두꺼운 내용[고전적 명제]인지를 결정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의 두께 문제에 대한 결론으로 비고전적 명제주의[얇은 내용주의]를 받아들이는 것은 (내용의 다양한역할들과 관련하여) 내용에 대한 기존의 어떤 입장의 위치를 뒤흔들 수 있다. 명제(혹은 내용)에 대한 기존의 표준적인 견해에 따르면 명제태도의 대상, 진리담지자, 합성적인 값 등의 역할들을 고전적 명제가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고전적 명제 만능주의’라고 불릴 수 있는 이런 입장은 만약에 상대화된 명제[얇은 내용]가 각 역할들과 관련하여 새롭게 도입될 필요가 있다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따라서 내용의 두께 문제의 핵심 관건은 ‘고전적 명제에대한 비판은 명제의 다양한 역할들과 관련하여 어떤 측면까지 가능하며, 얇은내용주의[비고전적 명제주의]가 취할 수 있는 보다 적합한 길들은 무엇인가’에있다. 나는 이 글에서 얇은 내용주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길들을 제시하고 이들 중에서 레이번과 르까나티의 주장에 대한 응용으로 볼 수 있는 두입장들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음을 보임으로써, 남은 하나의 대안을 옹호한다. 그리고 나는 이런 남은 대안에 대해서 기존에 주목을 받지 못한 새로운 측면이 추가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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