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0집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13 - 14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열쇠는 서랍에 있을 지도 몰라(The key might be in the drawer)/열쇠는 서랍에 있을 리가 없어(The key cannot be in the drawer)”와 같은 문장에서나타나는 가능성[필연성]은 그것이 주체의 인식적 상태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는 측면에서 ‘인식적 양상(epistemic modals)’이라고 불린다. 최근에 언어철학에서는, 이런 인식적 양상을 포함한 문장의 내용 혹은 진리값이 ‘어떤 주체의 지식상태와 관계되는가’를 중심으로, ‘맥락주의(Contextualism)’와 ‘상대주의(Relativism)’ 라는 두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대략적으로 말해서, 맥락주의는 ‘화자(및 화자의 지식상태)’를 인식적 양상의 중요한 요소로 삼으며, 상대주의는 ‘판정자[판단자] (및 판정자[판단자]의 지식상태)’를 인식적 양상의 중요한 요소로삼는다. 인식적 양상에 대한 최적의 이론으로 적합한 것은 맥락주의 또는 상대주의인가? 아니면 제 삼의 대안이 존재하는가? 나는 본 논문에서 비록 많은 일상적 사례들이 맥락주의와 상대주의 중 어느 한 입장을 통해서 충분히 설명될수 있지만, 매우 특수한 사례들은 이들의 설명력을 넘어서기 때문에 인식적 요소인 주체의 지식상태에 대한 규정은 기존의 이론들이 주장하는 것들보다 훨씬더 복잡해져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나는 ‘화자’, ‘판정자’, ‘판단자’라는 기존이론의 요소들 이외에도, ‘(판단)귀속자’, ‘메타-(판단)귀속자’ 및 ‘서술적 정보상태’라는 추가적인 요소들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 중에서 나는 ‘판단자’와 ‘(판단)귀속자’까지만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온건한 견해’로, 그리고 나머지 모두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급진적 견해’로 부르며, 본논문을 온건한 견해에 대한 논의에 제한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66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