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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3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33 - 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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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크세노폰의 [크라테스의 회상] 전개된 엥크라테이아 개념에 관한 연구이다. 통상 “극기” 내지는 “자제력”으로 번역되는 이 용어는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에게 있어서 덕의 획득과 실천 조건으로 간주되어 왔다. 또한 이 개념은 플라톤의 소크라테스가 주장하는 이른바 아크라시아(자제력없음) 불가능성 논제와 대립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회상』 안에서 크세노폰은 한편으로 엥크라테이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같은 책의 다른 곳에서는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아의 불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몇몇 학자들은 크세노폰의 이러한 일관성 없는 서술을 철학적 자질 부족의 증거라고지적하면서 소크라테스에 대한 그의 증언을 폄하하는 데 사용해왔다. 이 논문에서는 엥크라테이아의 의미를 어느 수준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엥크라테이아이론과 아크라시아 불가능성 논제가 어느 정도까지는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엥크라테이아를 덕의 획득 조건인 동시에 실천 조건이라고 강하게해석할 경우, 엥크라테이아 이론과 아크라시아 불가능성 논제가 공존할 수 있는여지는 사라진다. 반면에 엥크라테이아 개념을 느슨하게 해석하여 덕의 획득 조건으로 이해한다면, 아크라시아는 이른바 덕-과학의 체계 안에서 덕의 획득을방해하는 장애물이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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