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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택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6.9
수록면
245 - 27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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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외국문서들을 중심으로 일본이 1910-40년대 식민지 한국에 대해 행사했던 권력의 작동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식민지 상황 고찰에 대한 객관성을 높이는 한편, 미국과 소련, 중국 등 주요 외부 행위자들이 식민지 한국과 해방 직후 한국의 분단에 대해 미친 영향을 재구성하였다.
1910년대에 일본은 강제권력과 구조권력을 작동시키는데 집중했으며, 미국은 교육계를 중심으로 생산권력을 구축해 1919년 3.1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영향력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을 조건으로 이루어진 일본의 압력행사와 1940년대 일본의 탄압으로 인해 크게 약화되었지만 라디오를 통하여 다시 응집되었으며, 이는 1945년 8월 해방과 함께 미군정이 진주한 이후 지금까지도 한국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1920년대에 일본은 식민지 한국에 장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권력과 생산권력을 이식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소련은 한국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외부 행위자 중 하나로 부상하기 시작해 1945년 8월 해방 무렵에는 한국에 생산권력과 제도권력을 투사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1930년대에는 일본이 중국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 한국을 활용하기 위해 제도권력과 생산권력을 작동시키려고 노력하였고 중국 역시 구조권력을 중심으로 한국인들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여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제도권력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일본이 모든 직·간접적인 권력을 작동시킨 시기였던 1940년대에는 한국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강제권력을 지원하기 시작한 중국과 미국, 소련이 일본 패망 이후 한국에서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1945년 6-7월경 한국의 임시정부는 중국과 소련 그리고 미국을 지지하는 입장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해방 이후 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 미국과 소련은 동아시아에서의 세력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의 신탁통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목차

〈국문 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분석틀의 모색
Ⅲ. 식민지 한국에 대한 외부의 시선과 양상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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