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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우 (조선대) 이미림 (성균관대)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17 - 4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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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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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회에서 근대사회로의 이행과정은 충돌과 절충의 과정을 거치기 마련인데, 이러한 모습들은 사회의 다방면에서 드러난다. 당시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보여지는 광고 또한 사회의 변화상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광고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매우 단면적이고 제한적일 수 있지만, 현실의 수행적 자원이자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 그래서 광고의 담론적 기능에 주목해서 광고를 해석한다면, 광고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단순하게 눈에 보이는 메시지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메타포(metaphor)를 통해서 시대를 관통하는 담론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 주목한 황성신문은 주 독자층이 전통사회의 유교지식인들이었기 때문에 전통사회에서의 사족(士族)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단서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통사회에서의 소외계층이었다고 볼 수 있는 여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여전히 유교적 전통 질서에 일정한 가치를 두고 전통사회의 현모양처의 모습 그대로를 사회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된 범위였다. 황성신문의 광고를 통해 보여지는 이러한 모습은 전통사회 지배계층의 여성관을 읽어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초기의 여성관련 광고 경향
III. 여성교육 광고의 활성화
IV.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인식의 변화
VI.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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