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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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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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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51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81 - 9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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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년 전 「신라 화랑도에 내재한 유교사상」이라는 주제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 그 외연은 신라말기까지 넓혀가지 못한 상태였다. 이번의 연구는 그 후속적 의 미를 가진다. 여기서 주목된 부분은, 9세기 중엽 최고의 화랑이던 국선(國仙) 김응렴(金膺 廉, ?∼875)이 천명하던 겸손·검소·관용의 덕목 즉 ‘삼선(三善)’의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높 이 평가되고 마침내 왕위에까지 오르게 되던 일련의 특별 상황이다. 이를 중심으로 파악한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진흥왕 화랑수련의 핵심인 ‘서로 도의로써 연마함(相磨以道義)’ 에서의 ‘도의(道義)’의 뜻하는 바가 임전무퇴(臨戰無退) 정신도 포용하는 성격에서 벗어나 평화공존사회의 요건을 제일로 여기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김응 렴 화랑정신으로서의 ‘삼선’ 추구는, ‘골품제’와 같은 신라의 신분제도가 낳은 차별적 적폐 현상을 직시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됨’을 높이 여기도록 하는 진취적 의미를 가진다 는 점이다. 셋째는, 그 ‘삼선’의 도덕적 가치 추구는 비록 1천백여년 전 신라의 최고 지도층 에서 칭송되는 것이었으나 오늘날의 민주시민인 우리들에게도 적지 않은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의 전통윤리 교육의 저변에서는 이러한 덕 성 중시 부분을 적극 반영시켜 ‘신라의 화랑은 통일 과업을 완수한 임전무퇴의 용병들이었 다.’라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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