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21집 제1호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155 - 178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통일은 역사적 운명이 결정되는 “정치의 시간”이다. 어떤 정치적 선택이 이루어졌는가에 따라 통일 이후의 발전은 완전히 다른 궤도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독일 통일은 대외정치적 차원에서 멀리 내다보는 현명함을 발휘했다. 애당초 통일에 반대했던 주변 국가들 및 특히 소련을 설득한 외교적 능력도 출중한 것이었지만, 무엇보다 통일 독일의 미래를 유럽통합과 연계시킨 것은 대단한 정치적 현명함으로 평가받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통일의 국내정치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결정들은 근시안적이었고, 참담한 결과를 야기했다. 정치적 편입과 함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으며, 화폐통합과 함께 통일은 돌이키기 어려운 궤도로 진입했다. “선 반환, 후 보상” 원칙에 기반한 소유권 회복과 신탁관리청의 매각 일변도의 사유화 과정은 구 동독 지역의 경제적ㆍ재정적 자립 및 균형적 발전을 고려한 합리성과는 애당초 거리가 멀었다. 구 동독의 현실에 대한 오판과 통일에 대한 과도한 낙관주의는 “정치의 우선성”이 지배하는 역사적 순간에 당혹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 정치적 결정들이 등장한 배경이었다. 이러한 과도한 낙관주의는 독일 통일이 분단국가였던 서독의 정치지도자들에게 체제경쟁에서의 승리라는 강한 도취감을 제공했기에 가능해졌던 것이다. 본 논문은 독일 통일이 한반도 통일전략에 주는 몇 가지 시사점을 독일 통일 20년의 정치경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도출하려 시도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340-00077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