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21집 제2호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87 - 107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중국과 일본 간에 발생하고 있는 센카쿠 분쟁에서 민족주의가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센카쿠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시기에 양국에서 민족주의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센카쿠 분쟁은 시기적으로 세 가지 단계를 거쳤다. 첫 번째 단계는 영유권 분쟁의 잠재적 단계이다. 주로 냉전시기에 해당하는 이 단계에서 중국은 경제성장을 위해 일본과의 경제지원이 필요했고, 대소 견제를 위해 안보협력이 중시 되었다. 두 번째 단계는 경제적 이득을 둘러싸고 분쟁이 발생한 1990년대 중반 이후의 시기이다. 센카쿠 인근 해역의 어업과 에너지 자원이 양국의 마찰을 가져왔다. 세 번째 단계는 전략적 배경이 중요하게 고려된 시기로서, 중국의 부상과 일본의 장기침체로 인해 양국 간의 세력다툼의 성격을 띠게 되었고, 일본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1990년대 중반 이후에 센카쿠 분쟁이 격화된 이유는 중국에서는 신민족주의 그리고 일본에서는 수정민족주의가 대두하는 등, 양국에서 민족주의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이념적 위상이 떨어진 사회주의를 민족주의로 보완하려는 시도를 시작하였다. 일본은 과거 역사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느끼지 않는 신세대들이 등장하였고, 장기간의 경제침체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의 부상에 대한 견제심리가 결합하면서 민족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생겨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340-00077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