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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4집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9 - 59 (31page)
DOI
10.20864/skl.2017.04.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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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심성론을 통해 <사씨남정기>의 인물들에 대한 선악관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먼저 심성론과 선․악의 문제를 주요 이론을 통해 점검해 보았다. 심성론과 조선시대 유교 이념에서 善惡으로 나누는 기준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公的이고 보편적인 것을 善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私的, 개별적인 것을 惡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를 심성론에 적용하면, 공적이고 보편적인 것을 道心으로, 사적이고 개별적인 것을 人心으로 상정할 수 있다. 이러한 규정은 通體를 部分子 보다 우선시한 성리학적 세계관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이론을 <사씨남정기>의 주요 인물들의 행위에 적용해 보았다. 그 결과 교씨는 사적이고 개별적인 人心이 극에 달하여 악으로 전락한 것으로 보았다. 사 씨는 공적이고 당시의 보편적인 윤리를 따랐기에 선인으로 판단할 수 있다. 동청과 맹진의 경우에는 시종일관 人欲의 늪에 허우적거리다가 파멸하는 악인들이다. 이들에 비해 유연수와 설매의 경우에는 ‘도심→인심→도심’의 변화 과정을 거치는 인물들이었다.
다음으로는 <사씨남정기>에 나타나는 행복추구를 심성론적 측면에서 검토해 보았다. 인간이 특정 사회에서 공존공생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행위는 보존되어야 할 가치인 天理로 보았다. 이와 달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 동원한 행위가 비도적이거나 물질적, 감각적 욕망으로 가득 찬 경우에는 제거해야할 私慾으로 규정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등장인물의 善․惡 문제와 그 근거 기준
Ⅲ.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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