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26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언적은 천지만물에 존재하는 천리(天理)에서 얻은 순수한 마음을 그대로 문학에 옮김으로써, 문학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고, 자연 속에서 자연미의 발견과 아울러 그 속에서 성리학적 성정(性情)까지 체득하여, 성리학자의 자연인식을 새로이 정립하여 문학의 범위를 한층 넓혀 준 학자이다. 그는 인간의 의식과 사물과의 교감에 의한 필연적인 관계를 재천명하고 천리(天理)와 자아와의 합일에서 얻은 이(理)의 실체를 그의 문학에 구현시켰다. 이언적의 시인식으로 그는 부화한 문장과 교묘한 형식에 치우친 사상적 문풍을 지양하고, 성명의리(性命義理)를 명분으로 한 성현지도를 우선 시하는 도위주의 도본문말(道本文未)의 문학을 지향하였다. 또한 시의 정의로 시는 성정에 근본한다, 즉 내면적 양진(養眞)으로 절제된 성정의 발현으로 보았으며, 본성을 회복하고 깊은 철리(哲理)를 터득했을 때 거기서 우러나오는 시를 기교적 공력이 도달할 수 없는 최고의 시경(詩境)으로 이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어진 시가 이취시(理趣詩)이다. 그는 시작품의 기저에 흐르는 문학의 목적과 정신을 천리와 자아의 합일로 보았다. 성인이 현시하는 천리를 궁구하여,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인간내면 세계인 자아와 합치시킬 때 최고의 문학작품이 창출된다고 보았다. 그것이 곧 천리와 자아가 융화된 무한히 열려있는 삶의 양태를 뜻하며 광활한 우주세계를 끝없이 사유하며 심성을 기른 후에 표출되는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