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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곤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127 - 155 (29page)
DOI
10.21738/JHS.2017.07.3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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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에서 ‘존재’에 대한 탐구는 형이상학의 중심 되는 주제였다. 근대 이후 철학은 이러한 존재에 대한 탐구를 소홀히 하였고, 루이 라벨의 철학은 존재에 대한 관심을 프랑스 철학사 안에 다시 도입하고 있다. 그의 존재론의 장점은 존재에 대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심오한 본질을 밝히고자 하는 데에 있다. 그는 인간의 삶이 시간성의 개념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파악하면서, 이로부터 인간의 정신이 영원성과 관계하고 있음을 도출해 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영원성을 파악하고, 영원성을 휘어잡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이 ‘예술에 대한 체험’과 ‘종교적인 체험’에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예술의 순수성은 ‘사물들의 순수성’ 즉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파악하고, 종교는 인간의 실존을 ‘절대적인 지평’으로 들어 올린다. 이는 곧 세계와 존재자들의 지반이요, 모든 삶의 근원이 되는 ‘존재자체’에 참여하는 행위로 가장 실존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존재자체와의 관계성에서 모든 존재하는 것의 진정한 모습 즉 ‘존재의 진리’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를 파악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은 곧 인간정신의 몫이며, 또한 매순간 이를 감행할 수 있는 것이 곧 ‘정신의 자유’이다. 인간으로 하여금 이러한 삶의 근원에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용기’를 라벨은 ‘지혜’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혜는 매우 역동적인 것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고전적인 의미의 ‘지혜’가 한층 ‘현대적인 의미’를 가지고 다시 부활하는 것으로 이해되며, 그리하여 그의 존재에 대한 철학은 ‘영원의 철학’의 한 범형(凡形)이 되고 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시간성과 인간의 자유
III. 영원성에 대한 두 체험으로서의 예술적인 체험과 종교적인 체험
IV. 영원성과 시간성 사이의 자유와 존재에 대한 체험
V. 정신으로서의 존재와 진정한 지혜
VI. 나르시스의 오류와 내적인 존재
VII. 맺음말
참고 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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