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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정아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7집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29 - 254 (26page)
DOI
10.16901/jawah.2017.08.4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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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생태학이 학문화되면서 인간 행위에 대한 비판의식이 생태학적 인식 저변에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21세기 인류세가 논의되면서 인간-자연의 대립구도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통섭적 접근을 바탕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 행위에 대한 생태학적 비판 의식이 19세기 근대를 거쳐 현대까지 지속되어오고 있으며, 이미 1960년대 이후 예술에서 생태를 시스템적 차원에서 다룬 작품이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 예로 자연발생적 체계와 제도권 사이를 교란하며 시스템의 상호 순환적 개념을 보여준 한스 하케의 작업과 전지구적 시각과 사회의식을 교차시켜 탐구한 아그네스 딘즈의 작업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데이터의 감각화와 구성된 실재의 시각화 전략을 통해 생태학적 위기에 발언하는 피나 욜다스의 작품을 살펴보았다. 데이터를 감각화한 작품은 인지적 은유의 과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라는 이분화된 개념을 관객이 통합적으로 지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성된 실재를 시각화한 작품은 현실을 반영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전문화된 과학지식과 대중을 매개함과 동시에 문제를 조명하였다. 데이터, 과학 연구의 결과와 같은 비예술적 매체를 적극 수용한 그의 작품은 매체의 새로움보다는 매체가 가능하게 하는 경험과 감각의 확장에 주목하였고, 이는 생태학적 위기의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과학기술을 예술이 수용하여 다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간과 자연의 동등한 연대의식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노력과 함께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예술가의 창의적 발언이 생태문제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보여주고 있음을 고찰하고, 상상력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예술적 대응의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생태학과 예술의 공통분모
Ⅲ. 피나 욜다스의 작품에 나타난 대응 방법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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