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an, In hye (Ewha Womans University)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8집 제1호(통권 제28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35 - 57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지눌의 돈오점수 체계가 형성되는 데 있어서 기존의 문헌, 특히 대혜의 선 철학을 전유하는 방식을 분석한다. 지눌은 대혜로부터 영향을 받은 첫 번째 한국 선사인 동시에 대혜의 간화선 수행법을 최초로 옹호한 한국 선사였다. 지눌의 세 번의 깨달음 체험 가운데 마지막 체험은 대혜의 〈서장〉을 읽을 때였음을 미루어 볼 때, 대혜가 지눌에 끼친 영향을 막대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눌은 대혜의 돈오돈수 수행법은 상근기의 수행자들에게만 적합한 방법이라고 지적하며, 돈오점수법을 택하여 대혜의 선사상으로부터 거리를 둔다. 한편, 대혜의 저작들을 추적해 보면, 지눌의 주장과는 달리, 대혜의 돈오돈수법은 당대의 하근기의 불도들에게도 적합하였음을 증명하는 여러 사례들이 거론되고, 대혜 역시 돈오돈수가 초래할 수 있는 여러 폐해를 명백히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돈오돈수법을 핵심 수행법으로 관철하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본 연구는 지눌이 돈오돈수법에 대해서 양가적인 입장을 취하는 지점을 밝혀내고, 그 양가성이 가지는 역사적, 해석학적 의미를 해명한다. 요컨대, 지눌의 선 철학이 (1) 시대적 상황이 종교 수행법을 결정짓는다는 “역사주의” 입장이나 (2) 유구한 선불교 역사를 추동해온 “내적 동력학”을 옹호하는 입장 간의 대립을 극복하는 공전의 해석학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Introduction
Ⅱ. Moderate vs. Radical Subitism : Chinul and Dahui
Ⅲ. Conclusion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