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용운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불교철학 불교철학 제3권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129 - 166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원효와 대혜의 생애와 사상의 비교를 목적으로 한다. 첫째, 두인물은 사상적 기조의 측면에서 상통하였으며, 각각 화쟁사상과 삼교일치사상으로 표출되었다. 화쟁사상은 불교 내부의 여러 교설뿐 아니라, 타종교 사상의 가치도 포용하고자 했던 원효의 사상적 성향에서기인했다. 이외에도 왕실의 불교우호정책과 풍류도의 사상적 기풍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음을 부인하기 힘들다. 대혜가 보여준 삼교일치의사상적 기조는 당시 그것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던 송대의 시대적 특성과도 무관하지 않다. 둘째, 포교적 측면에서 두 인물의 공통점은 불교대중화를 위한 행적에 있었다. 원효는 기존 성립된 불교 대중화의 이론적 토대와 가항불교의 실천적 대중화 간 가교 역할을 했다. 대혜 역시 다른 선승들에 비해 서신과 법문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많은중생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또한 추선법회를 통해 망자와 청법자를 위로했던 그의 새로운 시도는 불교가 대중과 더욱 친밀해지는 데 특히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 구제론적 측면에서의 공통점은 정토사상에 관한 것이다. 원효와 대혜 모두 유심정토의 근간 위에 서방정토왕생을 병행하는 체계를 시설하였다. 원효는 한국정토교 역사에서 정토에 대한 유심적이며 관념적인 해석을 최초로 시도한 인물이다. 대혜는 초기 사상에서부터 서방정토왕생을 인정한 것은 아니었으니, 그 사상적 전환은 16년간의 유배생활을 마치고 복승한 이후부터 나타났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