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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주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8집 제1호(통권 제28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135 - 15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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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지속적으로 서발턴의 삶과 존재방식에 문제제기를 해온 황정은의 소설을 대상으로 서발턴이 재현되는 양상을 살폈다. 황정은의 텍스트는 폭력적인 도시(개발) 생활과 그 구소 속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은 선하고, 인간관계는 따뜻하여 위안과 희망의 이야기로 평가받는다. 이 논문에서는, 긍정적 전망의 제시, 희망을 상징하는 등장인물 간의 사랑 등이 누구에 의해 말해지며, 그 이야기에 얹혀 있는 찬사와 호평은 누구의 목소리인지 묻고 있다.
서발턴을 재현하는 방식은 『百의 그림자』이후 점차 진화하고 있으며, 「상류엔 맹금류」에서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 지배담론이 전유할 수 없는 타자성 혹은 차이의 지점을 구체적으로 재현해 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을 상충하게 만드는 독특한 재현방식은, 합리화되어 왔던 서발턴의 내재적 속성에 균열을 가하는 방식이 되고 있다. 즉 종속성에서 오는 숨겨진 폭력성, 현실감 없는 현실인식, 판단의 부재, 평범함으로 덧칠되어 있는 천박성을 재현하면서도 그에 대한 연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상력을 차단한다. 그리고 화자는 속악을 합리화하는 생존전략의 부정함, 싫음, 섞이지 않음을 언표화 하는 것으로 서발턴으로서의 저항의지를 보여주며 자신의 자리가 새로 배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 서발턴은 누구/ 무엇인가
Ⅱ. 재현되는 서발턴
Ⅲ. 서발턴의 새로운 위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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