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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형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사학회 한국사학보 韓國史學報 제68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301 - 328 (28page)
DOI
10.21490/jskh.2017.08.6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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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러일전쟁 전후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가는 상황 속에서 한국 영자언론 편집인들이 국제사회를 겨냥하여 ‘한반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적 담론을 만드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러일전쟁기 대표적 한국 영자언론 『코리아 리뷰(The Korea Review)』와 『코리아 데일리 뉴스(The Korea Daily News)』가 해외 영자언론과 상호작용 속에서 지역담론(‘극동문제’)과 지정학적 표상을 생산・경쟁하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주권국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했는지에 대해 검토했다. 한국영자언론을 포함한 극동의 영자언론들은 영제국의 신문 네트워크에 위계적으로 포섭되면서 기사 생산에 상호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극동 뉴스를 주도한 영국의 대표적 신문 『타임스(The Times)』의 기사들을 기사 생산의 배경으로서 살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영국 언론의 러일전쟁으로의 道程
3. 러일전쟁과 한국 영자언론의 ‘한반도 위기’ 담론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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