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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7 가을호 제40권 제3호 (통권 제148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41 - 16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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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간은 조선시대에 떨어져 있는 친인척 간에 이루어진 중요한 의사전달 수단이었다. 따라서 언간에는 친족 관련 어휘가 풍부하게 나타난다. 이 글에서는 언간에 나타나는 친족 관련 접두사성 한자어 형태소 ‘친(親), 외(外), 시(媤), 처(妻)’의 출현양상을 검토하고 이러한 친족 관련 접두사성 한자어의 의미기능과 어휘부 내에서의 지위를 살펴보았다.
이 글에서는 한자어 어근이 어휘부에서 한자어 접두사성 형태소가 되고 다시 이것이 한자어 접두사가 되는 과정을 ‘생(生)’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자어 형태소가 파생접두사로 확립되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하였다. 한자어 형태소가 국어의 파생접두사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면 일단 의미 면에서 원래의 한자어 어근과 구별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는 원래의 한자어 어근이 가지고 있던 실질적인 의미보다는 좀 더 형식적인 의미를 가지는 형태소로 발전한 것이다. 그리고 파생접두사로서의 지위를 확립하면 국어의 단어형성에 참여할 때도 원래의 한자어 어근과 구별되는 결합상의 제약을 보여준다.
언간에서 부계와 모계의 피붙이를 뜻하는 ‘친(親)’과 ‘외(外)’의 출현양상을 검토한 결과 ‘친(親)’이 “혈족”의 의미와 구별되어 “부계의 피붙이” 를 뜻하는 파생접두사로서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모계의 피붙이”를 뜻하는 ‘외(外)’는 친족어 자립성 어간에 결합하여 한자어 접두사성 형태소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혼인으로 맺어진 친족을 뜻하는 ‘시(媤)’와 ‘처(妻)’가 언간에 나타나는 양상을 살펴본 결과, ‘시(媤)’는 대부분 자립성 친족어 어간과 결합하여접두사성 형태소로 쓰이고 있었지만, ‘처(妻)’는 비자립성 친족어 한자어 어근과 결합한 예만 나타났다.

목차

I. 머리말
Ⅱ. 한자어 접두파생어의 확립
Ⅲ. 언간에 나타나는 친족 관련 한자어 접두사성 형태소의 의미와 기능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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