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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성진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91號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51 - 84 (34page)
DOI
10.21130/tw.2017.09.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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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 세계연맹과 천주교회는 오랜 신학적 대화 끝에 1999년에 “의화론에 대한 공동선언(Joint Declaration on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감리교회의는 2006년 “The World Methodist Council Statement of Association with the Joint Declaration on the Doctrine of Justification”를 통해서 루터교와 천주교의 위 공동선언에 대한 기본적인 동의를 표명하였다. 1999년 공동선언문은 “justification”을 “칭의”와 “성화” 둘 다를 내포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흔히 개신교 신학이 “justification”은 “칭의”를 가리키는 말로, “sanctification”은 “성화”를 가리키는 말로 나누어서 쓰는 용법과는 다르다. “칭의”와 “성화” 둘 다를 내포하는 개념으로서의 “justification”에 대한 적절한 번역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필자는 “의화(義化)”를 제안한다. 천주교는 공동선언에서 의화가, 즉 칭의와 성화가, 오직 은혜에 의해서 그리고 오직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보는 루터교, 감리교 등 개신교의 공통된 신학적 입장에 대하여 전적인 동의를 표명하고 있는 바, 이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상기한 세 교단은 또한 “선행(善行)”에 대해서도 공통된 이해에 도달했다. 인생은 선행의 공로에 의해서 의화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에 의해서 믿음을 통해서 의화 되지만, 그러나 일단 그렇게 의화된 존재는 선행이 없는 존재가 아니라 선행을 할 수 있고 또 해야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천주교, 루터교, 감리교가 은혜에 의해서 그리고 믿음을 통해서, 의화된다는 공통의 이해에 도달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로서 이를 환영하거니와, 우리는 거기에 머물지 말고 앞으로 더 나가야 한다. 세계감리교회는 “기독자의 완전” 내지 “전적인 성화” 사상을 강조함으로써 세계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암시하고 있다.1) 필자는 구원론 관련 에큐메니칼 대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전적인 성화” 주제에 대한 보다 철저한 탐구라고 본다. 감리교회는 “전적인 성화”라는 주제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감리교의 성화 신학도 여전히 미진하고 부족하다. 성화 신학 관련 천주교, 루터교, 감리교 등 서방 교회가 주목할 만한 사상은 동방교회의 “신화(神化, theosis)” 사상이다. 동방 교회의 “신화” 사상은 “신적 본질”과 “창조되지 않은 에너지”의 구별 그리고 “신적인 빛”에 체험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시대 세계 교회는 동방 교회의 “신화” 사상을 배움으로써 보다 충만한 구원에 대한 적절한 이해 및 그 실존적 실현의 시도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의화(justification)” 관련 공동선언문에 대한 신학적 이해
Ⅱ. 보다 충만한 구원을 바라 봄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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