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영주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2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67 - 9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공예와 디자인, 건축 및 예술의 역사에서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과 위상을 견지하고 있는 바우하우스에 대해 다른 읽기를 시도하려는 기획이다. 그동안 바우하우스는 자유롭고 혁신적인 교육과 실험,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모더니즘 운동의 화신처럼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바우하우스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역사적 사실보다는 상당 부분 신화적 해석에 의존하는 듯하다. 따라서 연구자는 그동안 빈번히 접해왔던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Gropius)나 칸딘스키(Wasily Kandisky), 클레(Paul Klee), 모호이-너지(László Moholy-Nagy) 등 바우하우스를 대표하는‘ 남성마이스터들의 세계’가 아닌 바우하우스에서 배우고 활동했던‘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았다.
바우하우스의 교육 제도 안에서 여성들은 미술과 공예에 대한 이원론적 체제와 관념에 의해 주변적 존재로 인식되었으며 전공 분야의 제한, 업무의 차별적 분담 등 성차별적 상황에 직면해야 했다. 또한 그들의 작업 대부분은 남성들에 의해‘ 여성적’ 또는‘ 수공예품’으로 평가절하되었는데, 이는 남성을‘ 세계의 건설자’로, 여성을‘ 데코레이터’로 구분했던 젠더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대부분의 바우하우스 여성들이 역사적 기록에서 배제되었지만, 군타 슈퇼츨(Gunta Stölzl), 마리안네 브란트(Marianne Brandt) 등 몇몇 여성공예가들은 그 분야에 있어서 영향력을 보여준다. 연구자는 이들을 중심으로 그 작품과 위상을 소개하고 나아가 바우하우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바우하우스의 이원론적 체제: 남성-미술 vs. 여성-공예
Ⅲ. 바우하우스의 젠더 이데올로기
Ⅳ. 여성공예가 군타 슈퇼츨과 마리안네 브란트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609-001705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