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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현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73 - 9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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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윌리엄 포크너의 「성역」에 나타난 남성인물의 성도착을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이론을 적용하여 미국남부의 역사적 상황과 결부된 백인 남성주체의 문제와 한계를 밝힌다. 크리스테바의 정신분석학 이론은 포크너 작품 속 인물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이론적 틀로써 그녀의 비평적 개념인 ‘나르시시즘’과 ‘아브젝(트)시옹’은 주체의 무의식 상태에서 작동하는 내적 충동과 그것의 전복적인 작용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한다.
포크너 작품 속 전형적인 백인남성은 과거의 향수와 타락한 현재를 보여주는 인물들로서, 크리스테바가 말하는 나르시스적 주체와 그 시련을 여실히 나타낸다. 「성역」에서 정반대되는 ‘더블’ 관계인 호러스와 포파이는 샘에 비추어진 일그러진 이미지처럼 남부신화의 불구성을 재현한 인물이다. 결국 남부신화에 내재되어 있는 백인남성의 성적 판타지는 자기 모순적인 아브젝시옹 기제에 의해 패배 당한다. 백인남성 중심사고에 갇힌 남부 백인남성들은 남부사회의 이질성을 포용하여 존재 해탈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잃고, 자신을 파멸하는 해체를 겪는다. 여기서 우리는 백인남성의 도착을 단지 개인적인 문제로 보는 것을 넘어서, 인류전체가 냉철하게 반성해야하는 휴머니티 관점으로 성찰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줄리아 크리스테바 이론: 나르시시즘과 아브젝시옹
3. 본론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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