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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7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85 - 32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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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근원에 대한 탐구가 인간의 본질을 밝히는 데 우선되어야 함은 이미 여러 종교사상의 연구에서 제시되어 왔다. 대순사상에서 말하는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해서도 역시 우주론적 접근이 요청된다. 우주론은 철학의 영역에서 형이상학의 범주에 속한다. 그리고 그 주된 방법은 우주를 생성의 관점과 구조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물론 현대의 과학적 우주론은 형이상학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지만 물리법칙을 넘어선 영역인 우주의 근원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종교적 고찰이 필요하다.
대순사상의 우주론의 체계는 크게 우주의 생성과 구조를 다룬다. 대순사상의 우주생성론은 구천상제의 대순을 기반으로 한 창조론에 가깝다. 그리고 우주는 삼계라는 구조를 지닌다. 천·지·인의 삼계(三界)는 천지가 인간을 낳아 쓰고자 하는 데서 유래한다. 따라서 인간은 무심코 이 우주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천지의 기획에 의해 의도적으로 출현한 존재이다. 이것이 바로 대순사상에서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작점이 된다. 그러나 인류의 교만은 삼계의 혼란을 불러와 결국 우주적 진멸상태에 봉착한다. 삼계의 역사(役事)를 위해 탄생한 인류는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 좌절하게 되지만 구천상제의 대순에 의해 삼계의 질서가 회복되고 인존시대가 도래해 다시 우주적 존재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우주가 탄생하고 변화하는 그 근원에는 대순이라는 궁극적 실재의 역사가 자리한다. 그리고 그 대순이라는 우주적 가치가 인간에게 내재되니 그것이 바로 인존(人尊)으로 드러나게 된다. 인간은 인존이라는 현실태를 지닌 가능태로 거듭나게 되며, 이것이 대순사상에서 말하는 인간의 본질이라 할 수 있겠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대순사상의 우주론적 체계
Ⅲ. 대순사상 우주론의 사상적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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