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의성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68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11 - 239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한국의 종교사상으로서 대순사상(大巡思想)에 나타나는 인식의 관점을 주체와 대상의 문제를 통해 접근해 보고자 하였으며, 동양사상의 인식 특징인 주체와 대상의 합일(合一) 관점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순사상에서 마음[心]은 인식 주체로서 상정된다. 마음에는 ‘지각(知覺)’능력이 있어 감각과 사유를 통해 대상의 본질인 ‘신도(神道)’를 인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부여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마음이 대상의 본질인 ‘신도’를 ‘지각’하는 것은 ‘신명(神明)’이 마음에 오고가는 작용으로 드러나게 된다. ‘신도’는 ‘신명’과 ‘도’의 복합적 개념으로서 의미를 갖는데 ‘신명’이 마음에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의 본질로서 ‘령(靈)’이 있기 때문이다. 존재적 기반으로서 ‘신명’은 인간의 내적인 인식 차원에서는 ‘령’으로 나타난다. 또한 ‘령’은 마음속에서 내재화되고 범주화되는데 이를 ‘심령(心靈)’이라고 표현한다. ‘심령’은 인식 대상의 ‘신명’작용에 의한 변화에만 머물지 않고, 마음이 주체로 나아가 대상을 작용하게 하는 토대가 된다. 이와 같은 인식의 내용은 주체와 객체의 합일의 경지로 나아가 지식을 이루게 되는 구조를 설명하게 된다. 여기서 마음이 내적 인식 기반인 ‘령’과 합일된 ‘영통(靈通)’의 차원과 대상의 본질인 ‘신도’와 합일된 ‘도통(道通)’의 차원이 동일하다는 관점이 제시 된다. 이는 진리의 인식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관점이며 인식 주체로서 마음의 위상을 높이면서도 유아론(唯我論, solipsism)의 독단에 빠지지 않는 철학적 관점으로 이해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인식 주체의 문제
Ⅲ. 인식 대상의 문제
Ⅳ. 주체와 대상의 합일로서의 지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228-00079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