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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숙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14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91 - 41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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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아모스 오즈의 소설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와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의 비유적 표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존적 존재에 대한 주제적 의미를 살펴본다. 원작 소설은 클라우스너 가문의 5대에 걸친 역사와 뿌리, 그의 외가 무스만 가문의 삶과 문화, 그리고 그들의 친구나 동료들의 삶, 정치에 대한 사상적 견해와 이념, 삶에 대한 태도와 취향, 유대인 박해, 이스라엘 독립과 건국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가족사 속에서 민족과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전개시킨다. 여기서 현실은 주인공의 상상과 환상의 외피를 만나면서 소설적 허구 속에서 비유적 표현을 통해 미적이고 윤리적인 실존적 존재를 드러낸다.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비교적 소설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영화는 영국 통치 시기의 팔레스타인 마지막 해와 이스라엘 독립 첫 해에 일어나는 일들에 주목한다. 여기서 감독은 주인공 어머니(파니아)의 자살에 집중한다. 영화는 이스라엘 건국과 분쟁을 시대적 배경으로 구현하면서 파니아의 개인적인 내면세계를 빛과 어둠, 물과 불, 침묵과 말(언어)의 비유적인 표현으로 실존적 존재로서 자기 형성의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파니아는 침묵과 언어(말)의 관계에서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빛과 어둠의 관계에서 실존적 단계의 도약으로 승화된다. 이러한 비유적인 표현의 상징을 통해서 감독이 작가의 심연을 정확하게 통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가장 영화적인 독창성으로 재창조하고 있다. 즉 감독은 현실과 상상, 현실과 꿈의 경계 속에서 실존적 인간의 진리를 드러낸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제유와 환유, 또는 인유로서 원작의 주제적 의미를 확장한다. 이때 사용하는 비유적 표현은 실존적 존재에 대한 성찰로서 불안과 절망으로부터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는 영원성에 대한 상징이다. 상징적 의미 맥락은 키에르케고르의 인간 실존 3단계 이론을 원용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소설『사랑과 어둠의 이야기』에서 비유적 표현
Ⅲ.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의 비유적 표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실존적 존재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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