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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Yong Sup Song (영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90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29 - 15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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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윤리학과 심리학과의 학제간 연구방법을 동원하여, 찰스 큐란과 라인홀드 니버 및 하인즈 코헛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성찰하였다. 사회 관계속에서 도덕적 행위자의 자기 초월 가능성을 주장하는 큐란의 사상을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의 구분을 주장한 니버의 사상과 비교하면서, 본 논문은 두 사상의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코헛의 자기 심리학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현대 윤리학 이론에 심리학이 진지한 학술적 대화의 상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논문은 코헛의 자기 심리학이 현대 윤리 이론들의 한계에 대응하는 비판적이고 대안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고 주장한다.
큐란은 사람을 개인 및 사회관계 속에서 일치된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는 도덕적 행위자요 주체로 강조하지만, 니버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도덕적인 사람이라도 사회관계 속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초월하는 윤리적 선택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 다른 한편으로, 이렇게 개인 윤리와 사회 윤리의 영역를 엄밀히 구별한 니버의 사상이 아무리 설득력 있다 하더라도, 집단 이기심을 강조한 그의 사상 속에는 드물게나마 집단 이익을 초월하는 자기희생적 도덕 행위의 가능성과 조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찾기는 어렵다. 이에, 본 논문은 코헛의 자기심리학, 특히, 공감의 개념이 큐란과 니버의 윤리 사상에 대한 비판적 분석과 주요한 보완 및 화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강조한다.
본 논문은 코헛의 자기 심리학이 도덕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가치있는 통찰력과, 도덕적 자아와 타자와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설득력 있는 분석과, 전통적 윤리 이론들이 아직까지 제시하지 못한 개인과 사회관계속의 다양하고 예외적인 윤리 행위들에 대한 해석의 틀을 윤리학 분야에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윤리학에는 코헛의 자기 심리학이 적용될 수 있는 많은 세부 분야가 있다. 현대 윤리가 도덕적 행위자요 주체로서의 개인에 대하여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윤리학 내의 이러한 영역은 점차 증가하고 확장될 것이다.

목차

I. Introduction
II. The Needs of a New Perspective in the Study of Ethics
III. Kohut’s Psychology of the Self and Its Ethical Implications
IV. Ethical Theories of Curran and Niebuhr
V. Application of the Psychology of the Self to Ethical Theories
VI. Conclusion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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