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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경호 (고려대)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0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45 - 299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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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지난 호의 「성호의 僿說과 지식 구축 방식」(1)에 이어, 『성호사설』을 일부 내용을 분석하여 성호 이익의 학문적 지식 구축의 방식을 검토했다. 제5장 ‘사실분석과 추리논증의 방법’, 제6장 ‘고염무 『일지록』의 참조와 차별화’, 제7장 ‘『성호사설』의 掌故와 提案’을 중심으로 한다. 5장에서는 성호의 ① 소학(필롤로지), ②언어에 대한 관심과 훈민정음학, ③ 문헌학 ④ 정보의 상호대조 방식을 살펴보았다. 제6장에서는 성호가 ① 顧炎武의 『日知錄』을 참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② 성호가 논리 전개에서 『일지록』과는 상이하게 독특한 자기 방법을 구축하려 한 사실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제7장에서는 『성호사설』을 단순한 類書가 아니라 사실의 논증을 겸비한 雜考로서 규정하고, 성호가 故實掌故를 다룬 방식과 현실의 제반 문제와 관련하여 어떠한 제안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 내용은 ① 己見의 단순진술, 自說의 비판 수정, ② 외교와 邊備에 관한 정보 집적과 정책 제안, ③청조 정치와 문화에 대한 초보 인식의 피력, ④『여지승람』의 보완과 역사지리의 논증, ⑤ 童謠의 정치적 기능 중시, ⑥ 민생과 銀 소비에 관한 遠慮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약용이 지적했듯이 『성호사설』은 일관된 체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학(필롤로지)의 방식과 문헌학의 방법을 도입하여 경전, 역사, 민간지식, 자연학을 연구하되, 현실의 여러 구체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참조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정리하고 논리를 충분히 발전시킨 점에서, 『성호사설』은 조선후기 새로운 지식 구축 방식의 단초를 연 중요한 저작물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5. 사실분석과 추리논증의 방법
6. 고염무 『일지록』의 참조와 차별화
7. 掌故와 提案
8.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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