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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경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58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159 - 177 (19page)
DOI
10.18338/kojmee.2018..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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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은 2015년 7월 법으로 제정되어 시행된 이후, 우리가 당연시하는 언표로 자리매김했다. 인성교육을 동심원으로 산출된 연구결과물은 2018년 1월 현재, 1360여건의 학위논문, 524여권의 단행본, 수십 편의 연구보고서 등 괄목할 만하다. 앞 다투어 참여한 정부주도의 연구 성과물도 이미 쏟아져 나온 상황에서 우리가 상실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이다. 인성이란 무엇인가? 인성은 교육될 수 있는 것인가? 교육될 수 있다하더라도 작금의 프로그램 중심의 형식적 주입은 올바른 것인가? 교육이란 개념이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없는 바와 같이,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도 명확히 구하기가 어렵다. 본 논문이 겨냥하는 바는 그 지점이다. ‘법’이라는 강력한 기표아래, 우리는 인성교육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을 삭제해 버렸다. 본 논문에서는 미셸 푸코(M. Foucault)의 논의에 기반 하여, ‘인성교육’이라는 언표를 중심으로 계보학적인 성찰을 시도한다. ‘인성교육’이라는 언표는 1938년 일제가 조선총독부령을 개정하면서 학생의 ‘성정’을 기록하고 그 기록내용을 입시에 반영하도록 수치화한 이래, 유신시대에는 사상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강제화 되었으며, 이후에도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가 인성교육에 관한 기본적인 성찰을 외면하고 형식적인 프로그램 생산물의 산출에만 몰두하는 순간, 인성교육은 통제의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미셸 푸코와 인성교육의 성찰
Ⅲ. 인성교육의 계보학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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