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경 (서울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07 - 128 (22page)
DOI
10.38077/KJRLL.2018.03.30.1.10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젊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이자 문제작 「분신(Двойник)」(1846/1866)을, 그 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취해온 후기 장편과의 비교 맥락에서가 아니라 작품 그 자체로 다시 읽어보려는 시도이다. 과연 무엇이 우리를 계속 이 지루한 소설로 이끄는가, 하는 물음이 본 논문의 출발점이다. 본론의 첫 장에 해당하는 2장에서는 충분히 형상화되지 못했음에도 여전히 의미심장한 주제인 ‘분열’을 다룬다. 주인공 골랴드킨의 피해망상증이 정신분열증으로 이어지는 광기의 궤적을 꼼꼼히 추적한다. 심리적 추이의 빈틈이 말하자면 ‘환상’으로 메워지는데 이 점을 3장에서 살펴본다. 당대 비평이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한 “환상적 색채”(벨린스키)가 영원히 매력적인 기법이자 형식이라는 것이 논의의 기본 전제이기도 하다. 분신 출현 장면, 골랴드킨의 꿈, 마지막 장면 등을 분석하면서 ‘지적인’ 환상 혹은 ‘문체적인’ 환상의 특성을 짚어본다. 마지막, 결론적 성격을 지닌 4장에서는 「분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경된 부제에 반영된 ‘소설’ 장르에 대한 작가의 고민을 공유해본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며
II. 주제 - 분열: 3인칭의 자폐적 글쓰기
III. 형식 - 환상: 문체적 환상
IV. 장르-소설: 소설(повесть)? 서사시(поэм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892-001905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