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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52집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01 - 2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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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래 우리의 학문적 사유(思惟)는 은연중에 ‘서구적인 것이 곧 보편’이라는 서구보편주의에 깊숙이 침윤되어 왔다. 이로 인해 우리는 그동안 독자적 개념화 · 이론화 능력을 상실한 채 서구에 의해 주어진 타자의 눈으로 자기를 구성하고 재단해 왔는지도 모른다. 사회과학 이론의 보편이 현실의 ‘보편적 특수’로부터 나온다면, 그 특수가 유독 서구의 사회현실에만 존재할 리는 없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과학에 짙게 드리워진 서구보편주의를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한국적 맥락의 이론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인식론적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근대학문의 보편성을 지배해 온 서구보편주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다음, 그 대안으로 다원보편주의(plural universalism)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원보편주의는 다양한 보편성의 중추이론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수용 · 동화 · 융합 · 공고화등의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인류사회에 보편적 인식의 지평을 넓혀간다고 보는 관점을 말한다. 서구보편주의가 ‘지배의 논리’를 구사해 온 ‘닫힌 보편주의’라면, 다원보편주의는 ‘공존의 원리’를 구현하는 ‘열린 보편주의’이다. 서구보편주의의 보편이 일원적 · 맥락초월적 · 독점적이고 주기만 하는 보편성이라면, 다원보편주의의 보편은 다원적 · 맥락조건적 · 경쟁적이고 주고받는 보편성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학문적 자의식
Ⅱ. 서구보편주의의 검토
Ⅲ. 다원보편주의의 논리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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