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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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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구약학회 구약논단 구약논단 제21권 제2호 통권56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9 - 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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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국가가 멸망과 함께 성전도 파괴되었다. 성전 파괴는 이스라엘인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고대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성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기원전 587년부터 기원전 515년까지 성전 부재의 시대에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집단들이 대안신학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전부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에스겔이 시도한 신학적 시도의 한 부분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겔 16장 16b절의 메시지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될 것이다”의 의미를 정확히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에스겔의 주장과 대립되는 성전신학에 근거한 주장을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에스겔 주장의 신학의 근거가 되는 ‘하나님의 존재를 영으로 파악한 점’과 이와 함께 ‘야훼 하나님은 항상 이동가능하다’는 신학적 성찰도 검토해야 한다. 겔 16장 16b절의 ‘성소’는 바벨론에 작은 성전이나 이와 유사한 집회장소를 마련한다는 것이 아니다. 또한 제의적 형식이 아닌 경건의 형태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성전이 수행한 기능과 직무를 야훼 하나님 자신에게 돌린다는 의미이다. 포로기에 성전이 없어지면서, 인간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가 사라지고, 그래서 인간은 생명을 잃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스겔은 성전 부재의 상황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고, 대안적 사상을 제시한다. 야훼의 영광이 성전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일시적으로 야훼 자신이 성전이 되는 성전 부재의 시대에 대안 신학을 에스겔은 주장한다. 전통적인 ‘성전신학’에서 주장하는 성전의 기능과 직무를 야훼의 존재에게도 돌리고 있다. 야뷔스트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 어디이든 거룩한 곳이며, 그래서 성전이라는 사상을 펴고 있다. 이점에 있어서는 에스겔과 유사하다. 그러나 에스겔은 야뷔스트와는 달리 야훼 하나님께서 항상 현존해 계시는 장소인 성전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허물어 버리지는 않았다. 성전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의 물이 흘러나옴을 말한다. 에스겔은 결코 예배의 중앙 통일화의 규정을 저버리지 않았다. 다만 대안적 사상을 통해 보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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