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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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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구약학회 구약논단 구약논단 제21권 제3호 통권57집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156 - 183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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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종교의 핵심은 ‘신들을 돌보고 먹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보이지 않는 신을 어떻게 먹이고 입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들은 나무로 조각하여 위에 금과 은 등 각종 귀한 재료들로 치장한 신상을 만들어서 그 신상을 먹이고 입혔다. 그리고 제작된 신상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소위 ‘입을 여는 의식’이 신상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제의로 자리 잡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신상과 입을 여는 의식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고, 뒤이어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신상과 관련된 흔적들 및 야훼 하나님의 신상의 존재 가능성 여부를 살펴본다. 야훼 하나님의 신상이 존재했음을 전제로 한 개념들과 표현들, 예언자들의 체험 등 다각도의 자료 분석 결과, 우리는 예루살렘 신전에도 거대한 하나님의 신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예레미야와 제2이사야 같은 예언자들의 메시지들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그들이 주변 세계의 입을 여는 의식을 잘 알고 있었고 더 나아가 그 지식을 자신들의 신학적 사상을 전달하기 위한 레토릭 수단으로 활용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고대 이스라엘 종교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져 있던 소위 ‘무형상주의’ 또는 ‘반형상주의’가 적어도 초기 이스라엘의 야훼 신앙에는 적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암시하며,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반형상주의적 성격은 언제, 어떻게 기원하여 발전했는지에 대한 앞으로의 학문적 논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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