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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해경 (원광디지털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75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75 - 30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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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불교가 침체되었던 시기에 승려와 유학자의 치소(緇素)관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초의는 다산으로부터 유학과 시문을 배웠으며 그 영향으로 학문의 깊이가 깊어지고 불교 교리도 더욱 밝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기 때문에 초의의 학문세계를 논할 때 다산의 영향을 빼놓을 수 없다. 초의는 출가 후 다산을 만나기 전에도 이미 대둔사의 승려들로부터 유학에 대한 기초 공부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초의가 24세(1809) 되던 해 대 유학자인 다산을 만나면서 다산에게 크게 경도되었다. 1812년 백운동 별서에서 10일간 같이 다산과 함께 지내면서 사제 관계가 시작되어, 1812년~1815년 사이 초의는 다산으로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다산의 초의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방법과 교육내용을 연구하였다. 다산은 초의에게『주역』과『논어』를 중심으로 경학을 가르쳤으며, 불교와 유교의 비교 교육을 통하여 초의의 불교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 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다산의 교육방법은 초의가 유학자들 사이에서 시 · 서 · 화 삼절로 불리우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초의는 다산과 첫 만남에서 다산의 가르침을 띠에 새기고 간직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書紳),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키며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올곧은 유학자였던 다산이 사회적인 통념을 깨고 승려인 초의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고, 초의 또한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는 실천적 자세는 현대를 사는 후학들에게 의미 있는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초의의 출가와 다산과의 만남
Ⅲ. 다산으로부터 받은 교육
Ⅳ. 다산으로부터 받은 교육의 실천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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