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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25권 제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 - 1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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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철학사상은 고대, 근대를 거쳐 현대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 교육학자이며 철학자인 루돌프 슈타이너 또한 플라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임엔 틀림없다. 인간을 이해를 위해 영혼과 육체의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이분법적으로 영혼과 육체를 분석한 플라톤과 영혼, 정신, 육체를 3중적 구조 4구성체로 이해한 슈타이너는 마치 서로주장이 다르게 이해될 수 있다. 출발은 다르더라도 완성된 인간을 추구하는데 있어 공통된 주장은 존재할 것이다. 이에 본 논의는 영혼과 신체관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의지(willing), 욕망(feeling), 사고(thinking)의 영역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나아가 의지, 욕망, 사고는 체육의 영역에서 어떠한 관계로 해석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플라톤과 슈타이너가 추구하는 완전한 인간상과 체육철학에서 추구하는`인간 완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될 것이다. 체육영역은 인공지능이 대신해줄 수 없는 유일한 생존과목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체육철학적 연구 또한 지속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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