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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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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79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71 - 19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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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 신라 정치 사회에 등장하는 국인(國人)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그 개념을 확연히 밝히지는 못하였다. 이 용어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가 개념(槪念)과 실체(實體)의 구별 없이 진행되어 온데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때에 따라다르게 나타나는 국인의 실체가 아니라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다. 우선 어원(語原) 검토를 통해서 국(國)의 의미를 추정하고 국인이 이 국의 의미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국은 국성(國城), 국도(國都)’를 가리키며 이곳에서 활동하는 세력이 국인(國人)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國) 이라고 하는 공간개념만 의지해서는 사료(史料)에 나타나는 국인의 모습을 충분히 소화할 수가 없다. 사료에는 국인들이 국도(國都) 이외의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인은 ‘국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력임을 강조하였고, 또 오지암(오知巖) 회의를 근거로 ‘국사(國事)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라는 개념을 더 부여하여 이를 보완하였다. 또 전반적인 용례 검토를 통하여, 때로는 국인들이 일반민(一般民)을 가리키기도 한다는 종래의 견해가 근거 없는 주장임을 지적하였다. 이 국인의 개념을 사료를 통하여 확인된 사항들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즉, “국인은 국도(國都)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국사(國事)에 참여하며, 민(民)을 상대적으로 인식하는 상위 부류로서 위로는 왕족을 포함하며 아래로는 지방 소국의 간충(干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범지배층”이라고 할 수 있다. 국도 안에 존재한다는 의미를 너무 강조하면 사료와 맞지 않으므로 국도를 중심으로 활동한다는 다소 유연한 표현이 보다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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